산업 중소기업

제12회 명품창출CEO포럼서 단체 및 개인 4점 장관표창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09 09:01

수정 2013.12.09 09:01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2회를 맞은 명품창출 최고경영자(CEO)포럼에서 올 한 해 우리나라의 명품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9일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국산 명품창출을 목표로 포럼에 활발히 참여해 온 우수회원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기업(단체) 및 신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품질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자(개인)을 표창하고자 하는 취지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4점 등이 실시됐다.

장관 표창 단체부문(2점)은 꾸준한 품질경영으로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 한국도자기(주), (주)이브자리가 수상했고 장관 표창 개인부문(2점)은 기양금속공업(주) 배명직 대표, ㈜필룩스 노시청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기술표준원장 표창은 해성아이다(주) (단체), 협화전기공업(주) 김희태 부회장 (개인)이, 한국표준협회장 표창은 와토스코리아(주) (단체), ㈜인산가 김윤세 대표 (개인)가, 명품창출포럼 회장 표창은 한국OSG(주), 삼진엘앤디(주) (단체), (주)우암코퍼레이션 송혜자 대표 (개인)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송년포럼으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2014년 명품창출 지원을 위한 정부의 명품매거진 발행 계획 소개가 있었고,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국도자기(주)의 브랜드 '프라우나' 사례 발표를 통해 100% 국내 생산을 고집하며 정통 본차이나를 생산하는 기술력과 개발력 및 명품화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다.


또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CEO들의 새로운 리더십 역량 제고를 위해 '창조경제와 뉴 리더십'을 주제로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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