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음향 방제 등 다양한 기업서 선보여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24 14:21

수정 2014.10.30 19:54

젠하이저의 컨시어지 프로그램
젠하이저의 컨시어지 프로그램

호텔에서 세세한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음향, 방제 등 다양한 기업들 사이에서 앞다퉈 선보여지고 있다.

이 기업들은 고객에게 차별화되고 특별한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제공해 줌으로써 꾸준한 관계를 맺기 위한 목적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채택했다.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Sennheiser)는 프리미엄 제품군 고객을 대상으로 전례가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컨시어지 프로그램은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제품군(HD 800, HD 700, IE 800, HDVD 800, HDVA 600)을 위한 것이다. 한국 내 공식 젠하이저 판매처에서 구입한 제품에만 적용되며, 구매일로부터 2년 간의 보증 기간 동안 유효하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멤버십 제도로 운영된다.
응치순(Ng Chee Soon) 젠하이저 아시아 사장은 "제품 판매에 최종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새로운 이 서비스는 '완벽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우리 브랜드의 약속이자 고객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말했다.

세스코는 해충의 서식환경, 입맛, 발육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 방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해충이라도 서식환경에 따라 입맛이 다르고, 내성, 발육단계에 따라 효과가 있는 약제가 다르다. 특히 해충 방제 시 해충의 입맛, 즉 호식도를 반영한 맞춤 방제를 한다. 기존의 바퀴 베이트(먹이약제)가 오직 단맛으로 해충을 유인해 박멸했던 것과 차별화 된다.


세스코는 맞춤 방제를 가능하게 해주기 위해 서비스 컨설턴트(SC)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컨설턴트는 신입 사원으로 입사 후 12개월 동안 집중 교육을 이수해 토털 위생 전문가로 성장한다.
12개월 교육 이수 후에도 매년 700시간의 정기 교육을 통해 수시로 능력 검증을 받아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신입사원(first)부터 마스터까지 기술 등급별로 구분해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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