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 “야간행군 완주 자신감으로 경영목표 달성하자”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5 10:01

수정 2014.10.23 20:16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을 비롯한 5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구로동~양화대교 구간 왕복 30km 야간 행군을 하고 있다.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을 비롯한 5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구로동~양화대교 구간 왕복 30km 야간 행군을 하고 있다.

웰크론그룹이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야간 행군을 진행했다.

웰크론그룹은 지난 22일 웰크론, 웰크론강원,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엘림하이드로 등 5개 가족사 400여명이 함께 30㎞ 야간행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군은 구로동 본사를 출발해 철산교, 양평교를 지나 15㎞ 반환 지점인 양화대교를 돌아 다시 구로동 본사로 복귀하는 총 8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지난 2005년에 시작한 이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웰크론그룹 야간행군은 가족사 임직원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팀워크 강화,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기업의 경영 목표를 달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은 "요즘 같은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 임직원들도 영화 명량의 이순신 장군처럼 위기를 극복하는 일당백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야간행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극복하고 완주해 냄으로써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웰크론그룹의 전 임직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떠한 위기도 극복하고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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