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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아름다운 농촌마을가꾸기운동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08:54

수정 2014.10.28 04:46

국립종자원은 전국 13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종자원은 이번 행사에 13개 부서에서 190여명이 참가해 이달 한 달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진입로와 마을주변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정비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날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살둔(生屯) 마을'에서 신현관 원장과 직원 20여명이 마을주민과 함께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신현관 원장은 "우리농촌은 농촌주민의 삶터이자 도시민의 쉼터인 만큼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가꾸기가 중요하다"며 "농림기관 직원들이 지역주민과 힘을 합친다면 누구나 찾고싶은 농촌마을로의 새로운 전기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신 원장은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 후 농촌관광 활성화 등 마을주민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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