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농진청, 연구사 공채 경쟁률이 55대 1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5:33

수정 2014.10.28 04:34

농촌진흥청은 연구사 공채에 지원경쟁률이 54.8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2014년 연구사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40명 모집에 2194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분야별 경쟁률은 농식품개발 직류가 2명 모집에 239명이 지원해 119.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작물 78.2대 1(8명 모집·626명 지원) △작물보호 52.5대 1(4명·210명) △농공 51.5대 1(2명·103명) △축산 48.9대 1(8명·391명) △원예 47.7대 1(7명·334명) △농업경영 39.7대 1(3명·119명) △농업환경 32대 1(5명·160명) △축산(장애인) 12대 1(1명·12명)등이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3.7 %(1178명)로 지난해(54.5 %)보다 다소 낮아졌다.

평균연령은 28.6세로 지난해와 비슷했으며, 연령대별 분포는 20대가 1485명(67.7%)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586명(26.7%), 40대 이상도 123명(5.6%)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31일에 있으며, 합격자는 6월 13일에 농진청 홈페이지(www.rda.go.kr)를 통해 공고한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