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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에 최신 기술 설명회 소개

김병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3 08:05

수정 2014.10.24 23:47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우수기술 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기술 설명회'는 국내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최신 기술을 매년 협력사와 공유하는 자리로써 2009년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기술을 협력사에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전자와 협력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하베스팅과 금형 분야의 최신 기술 6건이 소개됐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버려지는 에너지를 모아 전기에너지로 변환,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25개 출연연이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지원 통합센터'도 dskf 설명회에 참가해 기술 애로사항 해결, 장비·인력지원 등 기술적 난관에 부딪힌 협력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김진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전무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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