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애플 앱스토어 1주년,등록 앱 6만4000여개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7.13 22:16

수정 2009.07.13 22:16



애플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앱 스토어’가 문을 연 지 12일로 1주년을 맞았다. 애플은 아이튠즈 내에 ‘앱 스토어 1주년 특별 페이지’를 마련하고 축하 배너를 내걸었다. 한국 아이튠즈에서는 뜨지 않는다. 앱 스토어란 애플의 아이팟, 아이폰 등에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장터다.

12일 기준 앱 스토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 개수는 총 6만4338개(시장조사기관 몹클릭스)에 달한다. 이 가운데 유료 애플리케이션은 4만9781개(77.4%), 무료는 1만4557개(22.6%)로 유료 애플리케이션이 전체의 4분의 3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많은 종류를 차지한 애플리케이션은 게임으로 1만3283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된 상태다. 지난 3월 6000개의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된 것을 감안할 때 증가세는 확연하다.
엔터테인먼트와 도서 애플리케이션들이 그 뒤를 이었다.

드림위즈 터치커넥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63곳의 제작사가 914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앱 스토어에 출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는 개인 개발자 단독으로 등록한 애플리케이션들도 포함돼 있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