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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제관 “가스용기 특허”

안현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8.25 22:14

수정 2009.08.25 22:14



대륙제관(코스닥 004780)은 휴대용 가스용기 안전밸브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휴대용 부탄가스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제품. 직사광선 및 외부열로 압력이 높아진 가스가 안전밸브 내부 안전핀을 밀어올리고 또 이를 통해 가스밸브가 열림에 따라 배출되는 원리다. 기존 안전밸브의 기술적 단점 보완은 물론 안전성 및 작동압력의 정확성을 갖췄다.
또 안전사고 예방 및 제품 재사용이 가능하다.

대륙제관 측은 “안전밸브에 관한 특허를 이른 시일 내 상용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우선 맥스CRV에 적용한 후 에프킬라와 스프레이 등의 에어졸 용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대륙제관은 소비자들이 휴대용 부탄가스 사용 시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며 “폭발방지 부탄 맥스CRV를 비롯한 안전밸브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륙제관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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