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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e-플러스 정기예금 한시판매

김주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8.26 22:10

수정 2009.08.26 22:10



하나은행은 오는 9월 7일까지 인터넷뱅킹과 콜센터 상담원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e-플러스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한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많이 판매될수록 높은 이율이 적용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판매금액이 ▲20억원 미만 시 연 3.59% ▲20억원 이상 시 연 3.69% ▲60억원 이상 시 연 3.79% ▲100억원 이상 시 연 3.89% 금리를 지급한다.


가입 가능금액은 계좌당 최저 1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이며 가입 기한 내 최대 모집한도인 500억원이 모이면 판매가 자동 종료된다.

하나금융그룹과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적립된 통합 포인트인 ‘하나캐쉬백’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본인의 하나캐쉬백 조회하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공짜 쇼핑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소액예금 가입자도 공동구매를 통해 고금리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인터넷 사용 기회가 많은 직장인이나 주부, 젊은층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온라인 상에서 이와 같은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함으로써 수익원을 다양화시키고 온라인과 금융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toadk@fnnews.com 김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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