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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주식 얼마?..소녀시대 삼촌팬,인증샷 공개“2700%”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13 17:21

수정 2011.07.13 17:21


3년 전 에스엠 주식에 투자를 한 소녀시대 삼촌팬이 2700%의 수익을 얻은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의 소녀시대 게시판에는 한 네티즌이 SM엔터테인먼트 주식으로 3년 만에 2700%의 수익을 거뒀다며 '소녀시대 생각하며 에스엠에 투자한지 3년. 수익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네티즌이 게재한 사진 속에는 현란한 그래프가 그려져 있으며 수익률은 2791.30%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처음으로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사들일 때 가격은 주당 920원으로 당시 그는 총 2만4450주를 매입했으며 현재 주식 가격은 주당 2만6600원으로 총 6억5037만원에 달했다.

이에 네티즌은 “저게 딱 10억 되는 날이 오겠지? 그때 정리하고 싶어”라며 "지금도 생활비 아껴가며 투자하고 있다.
이것은 팔기 전까지는 내 돈이 아니다.
떨어질수도 있고 오를 수도 있지만 더 오를거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같은 삼촌 팬의 인증샷에 “에스엠 주식을 사놓길 잘했어” ,“이제는 팬심도 제태크와 함께” ,“에스엠 주식이나 사둘껄” ,“난 왜 에스엠 주식을 사지 않았을까” ,“왜 부모님께 알리지 않았을까”, “눈물이”, “이 사람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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