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정희, 조문하다 봉변 당할 뻔? “아무 일 없었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6:59

수정 2014.10.28 04:31

이정희 대표 (사진출처: 통합진보당 트위터)
이정희 대표 (사진출처: 통합진보당 트위터)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조문을 하다 봉변을 당할 뻔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정희 대표는 23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헌화했다.

이후 이정희 대표가 분향소를 떠난 뒤 유족들과 안산시청 공무원들은 분향소에서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안산시청 공무원들이 자리를 잡고 있던 방명록 접수대를 비워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일부 언론에서는 이정희 대표가 조문을 하던 와중에 봉변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대표가 분향소에 있을 때는 아무런 일이 없었다며 해당 언론사들에 정정보도를 요구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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