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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순직 소방관 영결식 자리에서 기념사진 촬영.. 논란↑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2 15:56

수정 2014.10.25 00:07

김태호 김태호 기념사진 출처=MBN 화면 캡처
김태호 김태호 기념사진 출처=MBN 화면 캡처

'김태호' '김태호 기념사진'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52)이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대원들의 영결식 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물의를 빚고 있다.


22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헬기추락사고로 순직한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 1항공구조대 대원 5명의 영결식이 엄수된 가운데 김 의원이 의용소방대원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뉴시스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당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김태호 기념사진, 진짜 어의없네", "김태호 기념사진, 가족이 사망해도 저럴수 있을까?" "김태호 기념사진, 사진 찍자는 사람이나 찍는 김태호나.. 뭐지" 등의 싸늘한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앞서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이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전국민적인 비난을 산 뒤 직위해제된 바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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