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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노인 410만명 기초연금 첫 지급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4 17:24

수정 2014.10.24 22:37

25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410만명에게 기초연금이 첫 지급된다. 이달 중 기초노령연금 및 기초연금을 새로 신청한 노인의 경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5일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15개 기관의 27종 공적자료와 116개 기관의 금융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재산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기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410만명은 이달 25일 기초연금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기초노령연금 수령자 가운데 2만3000명 정도는 14억~15억원 이상의 비싼 자녀 집에 동거하거나 고액 회원권.승용차 등을 갖고 있어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그동안 지자체에서 탈락예정자에 대해 탈락 사유를 설명하고 최대한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당초 탈락예정자로 분류됐던 3만명 중 7000명은 소명절차를 거쳐 기초연금 대상자로 다시 포함됐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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