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3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중소기업 업종·산업별 조합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제발굴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연구회 모범 운영 사례발표 등을 통해 기술교류 활동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각 연구회에 산학연 전문가가 기획위원으로 참여, 산업현장의 목소리와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식·노하우가 함께 어우러져 우수한 과제 발굴 도출이 기대된다.
연구회는 올해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제조기반기술, 신규정책산업 등 4개 분야의 고부가가치 핵심기술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총 100개의 연구회를 지원하고 있다.
각 연구회가 다음달 말까지 기획보고서를 제출하면 기술평가위원회 등의 검증(11월), 제안요청서(RFP) 확정(12월) 등을 거쳐 12월 말 중소기업청의 R&D 사업계획이 공고된다./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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