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정부, 중동 환자 유치 나선다

김한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0.29 16:08

수정 2009.10.29 16:08

정부가 중동지역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협력협의회(GCC) 3개국에 민·관으로 구성된 의료 홍보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영학 복지부 차관을 수석 대표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사절단은 각국의 보건부 인사들을 만나 한국 의료·보건산업을 알릴 계획이다. 현지 병원이나 관련 단체를 초청해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는 구체적인 협력체결 방안을 담은 시행계획서에 서명을 추진하고, 카타르와 쿠웨이트에 대해선 향후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MOU) 체결 합의를 유도키로 했다.

/star@fnnews.com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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