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출연 “경부고속도로를 만들 당시 국가를 팔아먹는다. 업자를 위해서 하느냐. 그 예산이 있으면 복지에 써라 등의 비난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청계천을 복원할 때도 반대를 많이 했다”면서 “상인들의 반대는 이해 됐지만 정치권이나 학자들이 반대를 너무 심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995년 초선 국회의원때 부터 강은 복원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강이 굽은 것을 똑 바르게 바로 펴는 것이 아니고 강바닥이 올라와 홍수가 나고 물이 흩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courage@fnnews.com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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