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 ‘형오닷컴’을 통해 울산 반구대 암각화 현장을 둘러본 소회를 적으며 “보존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날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찾았던 김 의장은 블로그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마모가 심한 암각화 속 동물문양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 의장은 “선사시대의 유산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겼다 드러났다를 반복하며 빠르게 마모되어가고 있다”며 “하루빨리 보존대책을 세우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도록 우리가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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