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이 후보자 가족의 잦은 해외여행 문제를 지적하며 후보자 가족의 수입을 감안할 때 불가능한 여행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했다.
이 의원은 2007년 이후 본인과 배우자가 각 8, 7차례, 장남과 장녀가 각 5, 3차례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는 점을 밝히고, 항공료와 식비, 숙박비 등 최소한 액수만 계산해도 7700만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 의원은 “일반적 생활비로 400만∼500만원을 쓴다고 후보자 밝혔는데 해외여행 경비는 누가 댔는지 자금출처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khchoi@fnnews.com최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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