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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외교정책협의회 대표단 15~18일 방한


미국 내 외교 싱크탱크 중 하나인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 대표단이 15~18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3일 밝혔다.


대표단은 조지 슈워브 회장, 수석부회장인 도널드 자고리아 헌터대 교수, 전 주중 미국대사를 역임한 제이 스태플레톤 로이 키신저 연구소장, 윈스턴 로드 전 아태차관보, 랄프 코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퍼시픽포럼 소장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16~17일 아산정책연구원 등이 주최하는 학술회의에 참석한 뒤 18일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류우익 통일부 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와 만나 한반도 정세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3~15일 일정으로 방한한 이몬 길모어 아일랜드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은 14일 민동석 외교부 2차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통상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