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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김신배 사장 재선임

허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4 10:45

수정 2014.11.07 10:49

SK텔레콤은 14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신배 사장을 이사로 재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신규 이사로 박영호 SK사장을 선임했으며, 사회이사로 엄낙용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정재역 성균관대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조재호 서울대 경영학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이사회는 김신배·박영호·하성민 등 사내이사 3명과 김용운·심달섭· 임현진·엄낙용·정재영·조재호 등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됐다.

주총에서 SK텔레콤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영화업과 전자금융업을 정관 목적사업에 추가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월드 리더로 도약을 위한 성장, 고객중심경영 및 자율책임경영의 실천으로 정했다”면서 “이를 위해 글로벌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성장 기반을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wonhor@fnnews.com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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