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문방위의원 IPTV, 디지털TV 현장 시찰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14 15:42

수정 2014.11.05 11:19

▲ 14일 오전 제18대 국회 문화관광체육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SK브로드밴드 본사를 방문, IPTV 실시간 방송을 앞두고 준비 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경 선진창조당 의원,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고흥길 문방위 위원장, 윤택현 SK브로드밴드 상무, 전병헌 민주당 의원, 김을동 친박연대 의원, 조 신 SK브로드밴드 사장
국회 문화관광체육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인터넷TV(IPTV) 사업자인 KT, SK브로드밴드와 디지털TV사업자인 CJ헬로비전의 미디어센터 및 본사를 잇따라 방문해 상용화를 앞둔 IPTV를 비롯, 디지털TV 서비스 현장 등을 시찰했다.

이날 오전 문방위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SK브로드밴드 본사를 방문해 실시간 IPTV 서비스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리모컨을 조작하면서 IPTV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SK브로드밴드는 초중고교 학습 콘텐츠 및 양방향 수능평가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어 5분 거리에 있는 KT 메가TV 미디어센터를 방문, IPTV 주조정실을 둘러보며 상용화 준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KT는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스크린영어 서비스를 비롯해 홈스쿨·수능논술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서울 신정동에 위치한 케이블TV사업자인 CJ헬로비전 양천방송을 찾아 디지털TV 서비스 전환 현황 등을 보고받고 미디어센터 현장을 둘러봤다. CJ헬로비전은 디지털TV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한 사업자로 현재 가입자가 6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문방위 의원들의 이번 IPTV 사업자 방문은 제18대 국회 첫 국정감사 일정 중 IPTV 및 디지털TV 사업자에 대한 현장시찰차 이뤄졌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