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간 건강 중요성 알아도 정작 간 안챙겨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09 14:05

수정 2011.02.09 14:12

우리나라 국민들은 간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간 건강을 위한 노력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온라인 리서치기관인 마크로밀 코리아가 최근 전국 17∼59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피로 및 간 건강에 대한 인식’ 조사로 이같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70.3%가 ‘간 기능 건강을 지키는 것이 본인의 몸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간이 안 좋으면 몸이 피로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도63.6%에 달했다. 특히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신체부위로‘간’을 꼽은 응답자가 37.3%로 가장 많았다.

반면, ‘평소 간 건강을 위해 어느정도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28.2%에 불과했다.
10명중 7명이 간 기능 건강의 중요성을 잘 알고있으면서도 실제 간 건강을 위한 관리는 대부분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대웅제약 우루사PM 김진영 부장은“피로회복제,건강보조식품,보약 등을 복용하더라도 무엇보다 간이 건강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간에 문제가 생기면 병원진료가 가장 중요하고 간 건강 관리 및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이 함유되어 있는 우루사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는 간 내 미세담도를 깨끗이 청소해 간에 축적된 노폐물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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