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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한국SW 솔루션연구소’ 설립

허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4.12 20:21

수정 2014.11.13 13:20


한국IBM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연구소인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Korea Software Solutions Lab)’를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도곡동 한국IBM 본사에 들어설 연구소는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것이라고 IBM은 말했다. IBM이 국내에 솔루션 관련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연구소를 통해 기업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해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특화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고성능 온디맨스센터(HiPODS), 글로벌 뱅킹 센터, 시스템 지향 아키텍처(SOA) 능률 센터, 유비쿼터스 이노베이션 센터 등 4개의 전문 센터로 구성된다.

아울러 글로벌 소프트웨어 연구소와 협력해 전세계의 새 기술과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하는 데도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IBM 소프트웨어그룹 책임자인 스티브 밀즈 부회장은 “IBM은 잠재력이 풍부한 한국에 회사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연구소를 통해 회사가 축적한 소프트웨어 기술로 한국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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