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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 매장 로고 맞춰 ‘확 바꾼다’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7.29 17:05

수정 2009.07.29 17:05



KT의 전국 2700개 매장이 새로운 브랜드와 로고로 재단장 한다. KT는 29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이석채 회장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쿡쇼매장’ 1호점 개점 행사를 열었다.

쿡쇼매장은 합병 KT의 대표적인 매장형태다. 기존 KT플라자 또는 쇼(SHOW) 간판은 쿡(QOOK)과 쇼 로고를 깔끔하게 배치한 새 간판으로 바뀐다. 내부 인테리어도 쿡과 쇼 로고에 맞춰 변경된다.

KT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매장의 간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연내 새로 오픈하는 매장 300개를 포함해 모든 매장의 인테리어도 바꿀 계획이다. 쿡쇼매장은 간판, 쇼케이스 등에 친환경 반도체 조명 발광다이오드(LED)를 도입하는 등 ‘그린(Green) 정보기술(IT)’에도 신경을 썼다.


행사에 참가한 이석채 KT 회장은 “새로운 ‘올레(olleh) 경영’에서 변화는 고객과 만나는 장소에서 가장 먼저 시작돼야 한다”며 “앞으로 쿡쇼매장은 판매·상담뿐만 아니라 재미와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사진설명=KT는 29일 서울 석촌동에서 통합 ‘쿡쇼매장’ 1호점 개점 행사를 가졌다.
이석채 KT 회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제막행사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김범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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