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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겟 온 더 클라우드 주제 클라우드 포럼 개최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02 17:46

수정 2011.06.02 17:46

한국IBM은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겟 온 더 클라우드(Get on the Cloud)를 주제로 '한국IBM 클라우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IBM은 국내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도입 방안과 IBM의 지원 역량을 제시했다.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서비스(GTS)를 총괄하는 김원종 대표는 "먼저 기대 효과가 큰 영역부터 우선적으로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으로 전환하는 도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IBM은 지난 100년의 역사에 걸쳐 e비즈니스에서 리눅스, 오픈 소스 등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이제 클라우드가 바로 그런 영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IBM의 목표는 기업이 좀더 성공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한국IBM은 IBM이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 완벽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산업별 고유의 특성에 최적화해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IBM은 국내 기업들을 위한 차세대 스마트클라우드 플랫폼인 'IBM 스마트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IBM SmartCloud Enterprise)'를 발표했다.


IBM 스마트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싱가포르에 설립한 IBM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다. IBM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효율성·비용 절감·제품 출시 기간 단축 등을 지원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로 개최된 이번 '한국IBM 클라우드 포럼'에는 통신·전자·공공 등의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에서 1000명에 달하는 기업 관계자가 사전 등록했다고 한국IBM은 밝혔다.

/moon@fnnews.com문영진기자

■사진설명=한국IBM은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겟 온 더 클라우드'를 주제로 '한국IBM 클라우드 포럼'을 개최하고 차세대 스마트클라우드 플랫폼인 'IBM 스마트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IBM SmartCloud Enterprise)'를 발표했다.
이휘성 한국IBM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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