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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모바일용 오피스앱 중국용 갤럭시S2에 탑재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09 17:54

수정 2014.11.05 15:57

한글과컴퓨터의 모바일용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중국의 스마트폰용 오피스 프로그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글과컴퓨터는 삼성전자의 중국용 '갤럭시S2'에 오피스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씽크프리 모바일'을 기본 탑재한다고 9일 밝혔다.

한컴의 안드로이드 응용체제(OS) 기반 '씽크프리 모바일'은 지난해 갤럭시S 중국 출시 제품부터 탑재돼 중국 모바일 시장을 공략했는데 이번에 갤럭시S2에도 기본 탑재돼 중국의 스마트폰용 오피스 프로그램 시장을 집중 공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컴은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들에 오피스 관련 솔루션을 탑재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 사용자 확대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해외 주요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갤럭시S, Pro, Gio 등의 신규 보급형 모델들에도 모바일 오피스 앱인 '씽크프리 모바일' 제품을 꾸준히 기본 탑재하겠다는 것이다.

한컴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스마트 기기로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에 맞춰 다양한 제품에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씽크프리 모바일 4.1'의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총 38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사용환경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lkbms@fnnews.com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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