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MWC 최고 모바일기기상 ‘아이폰4’..국내 수상작 없어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16 07:15

수정 2011.02.16 07:15

【바르셀로나(스페인)=권해주기자】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MWC 2011’에서 관심을 모았던 ‘최고 모바일기기’ 부문 수상은 애플 ‘아이폰4’에 돌아갔다.

세계 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15일 저녁(현지시간)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 2011’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에 ‘최고의 모바일기기 제조사’ 부문 상은 HTC가 받았다. ‘앵그리버즈’로 유명한 로비오는 ‘올해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과 전체 플랫폼 중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상을 휩쓸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 LG전자는 ‘옵티머스7’로 아이폰4와 ‘최고 모바일기기’ 부문에서 맞붙었지만 다음 기회를 노릴 수밖에 없게 됐다.



이번 모바일 어워즈는 9개 분야, 25개 부문에서 최고의 모바일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선정하는 행사다.
GSMA가 모바일 전문 분석가 등으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작을 뽑는다.


국내에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각각 2개 부문, LG전자가 1개 부문에서 최종후보에 올랐지만 해외업체들에 자리를 내줬다.

/postman@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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