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서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들은 헬스장을 등록하여 운동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식이요법을 통해 다이어트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한다. 그러나 생각처럼 다이어트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부위의 살이 빠지지 않고, 원치 않는 부위의 살은 빠지면서 만족스러운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에 진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어렵다며 토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헬스장서 8kg 감량했지만…
직장인 김문주(29세, 가명)씨 역시 헬스장에 등록하여 체중감량 작전에 돌입했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 역시 꼬박꼬박 지켰고, 실제로 체중 역시 7kg 정도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가슴과 얼굴살이 많이 빠져 김씨의 지인들은 김씨에게 다시 살을 찌우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말한다고 한다.김씨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내가 원하는 부위의 살만 빠졌으면 좋겠는데 그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노력 끝에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며 “그러나 다시 살을 찌우라는 말을 들으니 허무하고 유쾌하지 않은데, 살이 쪘을 때가 더 괜찮다니 다시 살을 찌워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토로한다.
이에 자신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없애면서 동시에 통통한 동안 얼굴까지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상당히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보통 살이 빠지면 얼굴도 핼쑥해지는데 이는 자칫 생기 없어 보이고 노안 얼굴의 원인이 된다. 이에 통통한 얼굴을 만들어주어 동안 얼굴까지 한 번에 두 가지 효과를 얻게 하는 것이다.
■지방흡입·지방이식, 빼고 넣어주면 완벽
지방흡입전문 드림성형외과본원 김현석 원장은 “지방흡입은 필요 없는 과도한 지방은 몸에서 빼주고, 이를 지방이 필요한 부위에 지방이식해주는 시술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지방흡입의 경우 지방이 뭉쳐 딱딱해진 셀룰라이트를 해결하는데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단독시술로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지방흡입은 고파장 레이저를 이용하여 지방세포는 녹여주고, 녹은 지방세포는 음압기를 이용하여 추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때 레이저를 움직여주면서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도를 최소화하면서 지방세포만을 추출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 과정에 대한 오류로 지방흡입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드시 지방흡입 수술 시에는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김 원장은 “지방흡입 시술시에 추출한 지방은 이마나 볼, 팔자주름 등의 이식하여 1석2조의 효과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며 “본인의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형물에 대한 부작용이나 부담감이 적으며 피부탄력에도 개선효과가 있기 때문에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몸매는 S라인에 얼굴은 통통한 이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빼기 힘든 부위의 지방을 균형에 맞게 적절히 제거하고 탱탱하고 탄력 있는 볼살, 이마 등에 지방을 주입해 한 번 시술로 두 가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몸의 전체적으로 지방을 제거하여 전반적인 체중을 줄이기 원하는 경우에는 지방흡입 단독시술과 같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지방흡입&지방이식 시술의 TIP)
지방흡입, 자가지방이식전문 드림성형외과 김현석 원장은 압구정에 위치한 드림성형외과 본원에서만 집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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