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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플란트치과, 어르신 특화형 서비스로 강남에서 나눔경영 실현

한효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5 14:58

수정 2014.10.24 22:07

룡플란트치과, 어르신 특화형 서비스로 강남에서 나눔경영 실현

임플란트 대중화를 선도해온 ‘룡플란트치과그룹’이 지난달 서울 강남에 본격 입성한 뒤 이 지역 40~70대 고객으로부터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룡플란트 관계자는 “치과 정보가 풍부하면서도 병원 선택에 깐깐하신 많은 고객이 찾아와 임플란트의 치료 기술과 고객 만족 노력에 호평하고 있다”며 “치아를 상실한 60~70대는 물론 치아가 흔들리거나 충치를 많이 먹은 40~50대에서도 비상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측면에서 강남점 개원이 성공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룡플란트는 지난달 16일 서울 동호대교 남단 도산대로 사거리 랜드마크 건물에 강남룡플란트치과를 오픈했다. 이로써 룡플란트치과는 기존 27개소에서 28개로 늘어나고, 이른바 ‘강남 3구’ 전역에 각 협력 의원을 두게 됐다.

이 치과는 지상 8층 건물로 3~6층이 치과진료센터, 7층이 임플란트 연구소 및 진료세미나실, 8층이 의료지원센터, 3층이 고객리셉션 공간으로 조성됐다. 옥상엔 정자와 하늘정원이 꾸며져 고객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면적 1500㎡ 공간에 최신형 고급 유니트체어(치과전용 진료의자) 20여대와 최신 듀얼 CT, 파노라마 X-레이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췄다. 효율적인 진료환경 조성 및 경영을 위해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PACS) 등과 전사적자원관리(ERP)도 구축했다.

또 신속하고 친절한 1대1 맞춤 고객서비스 , 귀가 후 고객 보살핌 서비스, 지방 및 불편고객 돌보미 서비스 등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치과계로는 국내 처음으로 ‘24시간 365 통합 콜센터’를 운영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싶은 어르신 등 치과 환자에게 시술 내용의 궁금한 점을 연중 내내 24시간 상세하게 안내 및 상담하고 있다.

2007년 당시 출범할 때부터 ‘어르신 전문 임플란트 치과’임을 강조해 온 룡플란트치과그룹은 강남점에서도 이런 정신을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룡플란트 의료진은 많은 환자를 받다 보니 상대적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고난도 노인 치과 질환에 대한 임상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 당연히 짧은 시간에 더 많은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진료하고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 또 전체 치료기간 및 환자들의 내원 횟수를 줄여 일반 치과에 비해 효율성 높은 진료를 함으로써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이 곳 관계자는 “임플란트는 나이 들어 치아를 상실한 사람의 빈 공간을 메워 주는 인공적인 치과 재료에 그치는 게 아니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실현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진심으로 케어하고, 열성으로 서비스한다는 룡플란트의 초심을 강남점에서도 구현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강남룡플란트치과는 강남구, 서초구로부터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추천 받아 무료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나눔 경영’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노인의 치아 건강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정착하기 위해 정직한 비용으로 기존 치과의 문턱을 낮췄다.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1대당 98만원 이하로 낮춰 노인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진료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시간도 짧아졌다. 또한 치료기간 및 환자들의 내원 횟수를 줄여 일반 치과에 비해 효율성 높은 진료를 함으로써 비용을 대폭 낮추었다.


한편 룡플란트 관계자는 “7월부터는 75세 이상 노인에게 시술비의 절반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해 주는 제도도 시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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