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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8.0 유럽서 3가지 버전으로 출시 전망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9 09:43

수정 2013.02.09 09:43

삼성전자의 8인치 태블릿 갤럭시노트 8.0이 유럽에서 3가지 버전으로 나올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사이트 '폰 아레나'는 삼성이 애플 아이패드 미니의 대항마로 선보일 갤럭시노트 8.0이 유럽에서 3종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근거는 블루투스 SIG 인증이다.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제품은 반드시 블루투스 SIG 인증을 받아야만 전세계에 유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에 출시할 제품으로 GT-N5100(와이파이+3G), GT-N5110(와이파이), GT-N5105(와이파이+3G+LTE) 등 3가지 모델에 대한 블루투스 SIG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에 있을 세계 최대 모바일기기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서 갤럭시노트 8.0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신종균 삼성전자 IM(정보기술·모바일)부문 사장이 공언한 부분이기도 하다.


최근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노트 8.0은 운영체제(OS)로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지원하는 가운데 1200x800 해상도 디스플레이, 4600밀리암페어아워(㎃h) 배터리, 2기가바이트(GB) 램,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전면:130만 화소) 등을 장착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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