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299달러 넥서스4 100만대 돌파..국내 출시는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9 09:37

수정 2013.02.09 09:37

299달러짜리 구글의 레퍼런스폰 넥서스4가 출시이후 100만대 판매를 돌파 했다.

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BGR에 따르면 XDA-개발자 포럼 회원 드라우가즈가 넥서스4 배송 기기의 일련 번호를 추적해 추정한 판매량 데이터를 블로그 안드로이드가이즈에 게재했다.

드라우가즈는 넥서스4는 지난달 40만대 가량 팔렸고, 이달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글이 LG전자와 처음 합작한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4는 LG의 '옵티머스G'와 유사한 고사양 제품이지만 가격은 절반도 안 되는 38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해외에서 30분 만에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넥서스4는 국내 출시 계획이 없었지만 사용자들의 잇단 요청으로 지난달 국립전파연구원에 전파인증 신청을 마치면서 '지각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넥서스4는 LG전자가 만든 첫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으로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처음으로 탑재했다.


11.9cm(4.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1280×768 해상도를 지녔다.
고릴라 글래스2를 채용했고 두께는 9.1㎜(밀리미터), 무게는 139g(그램)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구글 넥서스4
구글 넥서스4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