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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전기차 개발..“도심 주차난 해결”

이대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13 13:56

수정 2013.08.13 13:56




접이식 전기차 개발.."도심 주차난 해결"


초소형 접이식 전기차가 개발됐다.

카이스트 서인수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13일 접이식 전기차 아마딜로-T를 공개했다.

서인수 카이스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아마딜로-T는 길이가 2.8m로 경차보다 짧은 데다 주차모드로 전환 시 차량 중간지점을 기준으로 부채처럼 접히면서 1.65m로 줄어든다.

아마딜로의 탑승 정원은 2명, 무게는 500㎏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아마딜로-T는 500kg의 무게에 최고 시속 60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탑승 정원은 2명이다.
10분 동안 급속 충전하면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연구팀은 아마딜로-T 개발과정에서 총 13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 5월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산하 '국제전기기계및자동차학회'에서 실시한 디자인경진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접이식 전기차 개발'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정말 획기적이네" "소형차를 대신할 수 있을까?" "하나 사고 싶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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