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유니닥스, PDF 뷰어앱 ‘ezPDF 리더’로 일본진출 본격화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08 14:53

수정 2014.11.03 08:38

유니닥스의 PDF 뷰어 앱인 'ezPDF 리더'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유니닥스는 일본의 대형 소프트웨어 유통사인 소스넥스트사와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ezPDF 리더'를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유니닥스는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의 월정액 서비스인 '스코토쿠'와 KDDI의 월정액 서비스인 'AU스마트패스'에 입점이 승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업계는 한국 개발사의 앱이 일본 통신사에 최초 서비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ezPDF 리더는 PDF 전용 멀티미디어 뷰어 앱으로, 출시 후 200여회에 거친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해 8월 기준 전세계 120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012 베스트 10 앱', '네이버N스토어 베스트어플 15'에 선정 된 바 있다.


특히 PDF뷰어 내 멀티미디어 재생기능을 탑재해 단순 이미지 기반의 PDF 앱들과는 차별화된다.


유니닥스의 도재승 상무는 "국산 앱 솔루션이 이렇게 일본의 대표적인 두 통신사에서 동시 입점 서비스되게 된 것은 한국산 솔루션 앱으로는 최초"라며 "유니닥스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쾌거"라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