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전면 패널로 추정되는 부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이날 아이폰6 전면 패널로 보이는 부품이 중국 웨이보를 통해 유출됐다며 이를 게재했다.
사진 속 부품은 4인치인 아이폰5S와 비교해 아이폰6의 화면이 얼마나 커지는지 추측할 수 있다. 이는 아이폰6는 4.7인치, 5.5인치 두 가지 크기로 나올 것이라는 최근 루머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사진 속 전면 패널의 크기는 5.07인치, 즉 5.1인치에 가까운 크기여서 그동안의 소문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다만 아이폰5S와 같은 16:9의 화면비율을 지녔다.
한편 최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춘계 홍콩전자전'에서는 아이폰6의 목업 모형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 역시도 실제 아이폰6 모양과 일치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는 것이 일본 매체 마코타카라의 설명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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