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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새 콘셉트 등장.. 전원·볼륨 버튼 변화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9 16:57

수정 2014.10.28 06:00

아이폰6 새 콘셉트 등장.. 전원·볼륨 버튼 변화

아이폰6의 새 콘셉트 디자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노웨얼엘스는 최신 아이폰6와 관련된 루머를 토대로 디자이너 마틴 하제크에게 의뢰해 제작한 아이폰6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폰6는 4.7인치, 5.5인치 두 가지 크기로 나올 것이란 루머가 나돌고 있는 가운데, 사진 속 4.7인치 아이폰은 모서리가 둥근 데다 화면이 커져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와 같은 느낌도 준다. 전원 버튼은 기기 오른쪽으로 이동했고 볼륨 버튼은 기존의 아이폰보다 아이팟 터치 같은 스타일에 가깝다.


하제크는 4인치인 아이폰5S와 4.7인치, 5.5인치 아이폰의 크기를 비교해 아이폰6가 기존의 아이폰5S보다 얼마나 커지는지 가늠할 수 있게 했다. 사진 속 아이폰은 아이폰5S보다 화면이 훨씬 넓어졌음에도 베젤(테두리)을 확 줄여 기기 크기가 그만큼 커지지는 않았다.


한편 애플 제품과 관련된 예상 적중률이 높은 궈밍치 대만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폰6의 경우 4.7인치 제품이 오는 9월 먼저 출시된 뒤 5.5인치 제품은 올 연말에나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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