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일동제약-가천대-길병원, 공동연구협약 양해각서 체결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0:21

수정 2014.10.28 04:43

일동제약은 가천대, 길병원 등과 신약 및 의료기기, 진단시약 등에 관련해 공동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근 길병원장, 정연진 일동제약 부회장, 노연홍 가천대 부총장(왼쪽부터) 지난 22일 인천 송도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가천대, 길병원 등과 신약 및 의료기기, 진단시약 등에 관련해 공동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근 길병원장, 정연진 일동제약 부회장, 노연홍 가천대 부총장(왼쪽부터) 지난 22일 인천 송도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이 가천대학교, 길병원 등과 신약 및 의료기기 등의 공동 연구에 나선다.

일동제약은 가천대, 길병원 등과 신약 및 의료기기, 진단시약 등에 관련해 공동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난치성감염증, 암, 당뇨병 등을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신약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가천대학교 및 가천대 길병원과의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R&D(연구개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세 기관은 임상연구, 인적자원, 학술정보, 인프라 공유 등 필요한 모든 부분에서 적극 교류키로 했다.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일동제약과의 협약을 통해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은 "제약사와 학교, 의료기관은 각각 하는 일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인류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다는 목표는 하나이기에,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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