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미래부 ‘융합보안 시범사업’ 추진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5 18:05

수정 2014.10.28 03:39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해 '융합보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융합보안'이란 ICT 기반 물류 서비스의 안전한 유통체계를 지원하거나, 스마트 의료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하는 등 융합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보안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미래부는 융합보안시장을 활성화하고 보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융합보안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미래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융합보안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KISA 홈페이지(www.kisa.or.kr)에 융합보안 시범사업 참가기업 모집 공고도 냈다.


미래부는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기준으로 우수 과제 3∼4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정부-민간 매칭펀드(정부 지원 70%) 방식으로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오는 12월까지 시범서비스를 개발·완료하게 된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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