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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아이폰6 케이스 판매.. 5.5인치는 아이폰 에어?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0 15:25

수정 2014.10.25 09:08

슈피겐, 아이폰6 케이스 판매.. 5.5인치는 아이폰 에어?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슈피겐이 아이폰6가 출시되기도 전에 아이폰6 케이스를 판매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BGR은 슈피겐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 케이스 목업(실물크기 모형)을 공개한 뒤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아이폰6 케이스의 크기는 4.7인치, 5.5인치 두 가지여서 아이폰6가 소문대로 두 종류로 나올 것임을 알 수 있다. 케이스 배송일은 9월 30일로 돼 있어 이전에 아이폰6가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슈피겐은 여러 종류의 아이폰6 케이스 사진을 게재한 가운데 아이폰6 목업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이전에 유출된 것들과 마찬가지로 전원 버튼이 기기 상단이 아닌 측면으로 이동했으며 모서리가 곡면이어서 아이팟이나 아이패드 같은 느낌을 준다.


아울러 슈피겐은 트위터, 구글플러스 등을 통해 공개한 티저 사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슈피겐은 'There's something in the air'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폰6 케이스가 곧 출시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는 스티브 잡스가 맥북 에어를 발표하면서 했던 말인 만큼 5.5인치 아이폰6는 '아이폰 에어'라는 이름으로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중국 차이나닷컴도 아이폰6 5.5인치 제품의 경우 '아이폰 에어'라는 제품명으로 나올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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