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샤오미, 22일 신형 스마트폰 출시.. 메탈 적용하나?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3 14:49

수정 2014.10.25 06:54

샤오미
샤오미

'중국의 애플'로 불리는 샤오미가 22일 신형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13일 홍콩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레이쥔(雷軍)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오는 22일 샤오미의 2014년도 제품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레이 CEO는 '4'라는 숫자와 함께 '한 덩어리 금속 예술의 여행'이라는 문구가 적힌 은색 이미지도 함께 공개해 새 스마트폰 Mi-4가 기존에 쓰이던 플라스틱 대신 금속 소재를 사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레노보를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 중국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1분기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가 애플을 제치고 삼성전자, 레노보에 이어 시장점유율 3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샤오미의 Mi-3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000만대가 판매됐으며 샤오미는 올해 휴대전화 60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기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