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NIA, 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 성황리 개최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8 13:47

수정 2014.10.25 01:56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차세대 정보기술(IT)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제31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는 수학적 논리력과 창의력을 기본으로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해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컴퓨터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NIA와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이 공동 주관하고, 순천시, 순천대, 구글 등이 후원한 가운데 17개 시도 지역 대회를 통과한 초중고생 총 372명이 참가해 4시간 동안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 능력을 겨뤘다.

컴퓨터 알고리즘은 프로그래밍의 기초가 되는 분야로서 주어진 문제해결을 위해 일정한 순서에 따라 연산과정을 배열해 결과값을 얻어내는 과정이다.
이날 수상자와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9월 중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하웅 교수의 초청강연과 구글코리아의 기념품 제공 등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더 뜨거웠다.


장광수 NIA원장은 "차의력과 상상력을 갖춘 IT 인재들이야말로 한국의 미래이며, 이들 인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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