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은퇴자 ‘인생 2막’ 활짝 여는 KT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2 17:02

수정 2014.10.25 00:03

22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드림드림` 사회적 협동조합이 마련한 '제1회 KT드림티처 소통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2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드림드림` 사회적 협동조합이 마련한 '제1회 KT드림티처 소통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KT는 은퇴자들이 만든 사회적 협동조합 '드림(Dream) 드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 드림은 공무원, 은행원, 언론인 등 다양한 직업의 은퇴자로 구성돼 경험과 재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KT가 고용노동부 설립 인가 승인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드림 드림은 지난 1일 KT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기회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KT드림티처' 사업의 멘토링 관리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KT드림티처는 은퇴자들의 역량을 활용해 시니어 전문강사 육성, 시니어 일자리 사업, 아동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드림 드림 사회적 협동조합 황욱정 이사장은 "KT의 지원으로 드림 드림을 설립할 수 있었다"며 "은퇴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은퇴자들의 인생 2막과 함께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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