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카페 사장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에 ‘공유, 전지현, 이나영’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18:16

수정 2014.10.23 22:25

대학생이 생각하는 카페사장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공유와 전지현, 이나영이 꼽혔다.

샵캐스트는 지난 한달 간 남녀 대학생 204명을 대상으로 '카페 사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 남자연예인은 공유(48%)가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뒤로 원빈(17%)이 2위, 이정재(14%)가 3위, 강동원(7%)이 4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공유는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2011년부터 모델로 활동한 스틱형 원두커피 '카누'의 광고 활동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자연예인은 전지현과 이나영(20%)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민아(19%)가 2위, 김태희와 고현정(15%)이 3위, 김연아(5%)가 4위를 차지했다.


이나영은 2006년부터 모델로 활동한 믹스커피 '맥심'의 광고 활동이, 공동으로 1위를 차지한 전지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와 카페 '드롭탑'의 광고 모델로 활동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들은 '카페 방문시 선호 하는 음악은?' 이라는 질문에 남자 솔로 가수 (37%)를 가장 선호 했다.
그 뒤로 여자 솔로 가수 (10%), 혼성 그룹과 남자 아이돌(7%)이 뒤를 이었다. 이는 최근 남자 솔로가수들이 뛰어난 음악성과 보컬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이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정환 샵캐스트 대표는 "연예인들의 과거 출연 드라마와 광고가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