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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6명, 홍삼 구매 시‘성분’이 가장 중요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19:56

수정 2014.10.23 22:23

홍삼 구매 시, 제품에 대한 '성분'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거림제약에 따르면 모바일 리서치 케이서베이가 전국 1011명을 대상으로 홍상제품 구매 트랜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4.3%(549명)이 제품의 '성분'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가격 25.8%(261명) △브랜드 15.1%(153명) △패키지디자인 및 구성 4.8%(48명)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 가격대에 대한 조사 결과는 '5~8만원대' 50.6%(512명)가 가장 많았고, △3~5만원대 37.4%(378명) △8만원대 이상 12.0%(121명)이 뒤를 이었다.


거림제약 관계자는 "이미 국내 홍삼은 몇몇 메이저 업체들의 독과점 시장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홍삼실록은 고려인삼 시배지인 전남 화순에서 생산된 홍삼이라는 역사성과 품질의 우수성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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