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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4, 측면에 손만 대도 찰칵.. 신기능 도입될 듯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2 17:03

수정 2014.10.23 20:53

갤노트4, 측면에 손만 대도 찰칵.. 신기능 도입될 듯

삼성전자의 차세대 패블릿 '갤럭시노트4'에 '사이드 터치'로 불리는 기능이 새로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삼성전자 전문 블로그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4 사용자가 사진을 찍으려 할 경우 단말기 오른쪽 하단에 손만 갖다대도 자동으로 촬영되는 기능인 '사이드 터치'가 갤럭시노트4에 도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당초 사이드 터치를 갤럭시S5에 적용하려 했으나 막판에 마음을 바꿨다. 하지만 갤럭시S5 펌웨어에는 사이드 터치 관련 코드가 여전히 존재하며 갤럭시노트4에서는 본격적으로 이 기능을 살려 보이지 않는 카메라 버튼의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다.


다만 사이드 터치는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포트레이트 모드, 이지 모드, 동영상 녹화 등에서는 작동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노트4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에 장착했던 1600만 화소 소니 IMX240 후면 카메라를 그대로 채용하며 전면 카메라는 370만 화소이다.
아울러 카메라 모드에는 와이드 셀피(셀카), 셀피 알람, GIF 파일 생성 등이 새로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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