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삼성전자 갤럭시알파를 출시하고 가입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KT는 3일 출시되는 갤럭시알파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정품 배터리팩을 무료로 증정하고 갤럭시탭4 무선랜(Wi-Fi) 버전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알파는 기존의 갤럭시S, 노트 시리즈와는 달리 외관 테두리에 최초로 메탈프레임을 적용했고, 초고화질(Full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6.7mm의 국내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출고가는 74만 8000원이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로 총 3가지이다.
KT는 갤럭시알파를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 고객에게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을 증정하며, KT에서만 유일하게 가능한 액세서리 결합 구매를 통해 갤럭시알파와 갤럭시탭4 Wi-Fi 버전을 결합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갤럭시탭4 20.32cm(8인치) Wi-Fi 버전을 4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KT 마케팅부문 디바이스 본부 김형욱 본부장은 "향후 KT는 다양한 가격대의 차별화된 단말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넓은 선택폭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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