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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IT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4’ 29일 개최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5 14:34

수정 2014.09.15 14:34

네이버는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개발자 컨퍼런스인 '데뷰(DEVIEW)2014'를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식을 나누고(Sharing)', '탁월함을 추구하며(Excellence)', '함께 성장하는(Growth)' 이라는 테마로 개최된다.

참가 등록은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DEVIEW 2104 홈페이지(http://deview.kr/2014)를 통해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2000명 이상의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올해는 특히 신청 과정에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더 많은 참가자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일 오후 2시와 오후 8시, 각각 2번에 나눠 등록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열린 'DEVIEW 2013'에선 접수 시작 10분만에 2600명 이상의 참가 신청으로 등록이 마감된 바 있다.

올해 'DEVIEW2014'는 국내 개발자를 비롯 글로벌 소프트웨어(SW)기업 엔지니어와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초대해 참여의 폭을 더욱 넓혔다는 평가다.
또한 급변하는 지형에 발맞춰 사물인터넷(IoT)과 하드웨어 등 이머징 테크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로 주제를 넓혀 트랙을 구성했다.


더욱이 올해는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 기술을 발굴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스타트업 트랙을 별도로 마련,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총 4개의 트랙 50여개의 세션으로 구성될 'DEVIEW 2014'은 29일에는 웹과 모바일, 개발자 문화, 스타트업 세션을, 30일에는 빅데이터와 데이터 사이언스, 멀티코어 컴퓨팅과 선행 기술과 관련된 세션을 각각 다루게 된다.


네이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Naver D2(http://dev.naver.com/d2)'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DEVIEW' 행사는 2008년부터 해를 거듭하며 매년 2000여 명의 국내외 개발자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로 성장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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