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가 집전화로 망내외 유무선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LG U +는 망내외 유선 통화 무제한은 물론 이동통신사업자에 상관없이 무선통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 U +는 △망내 무한자유 △망내 무한자유 100 △유선 무한자유 △유무선 무한자유 △홈보이 망내무한자유 △홈보이 유무선 무한자유 등 총 6종의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고, 유무선을 망라한 LG U + 가입자 간 음성통화는 물론 타 이동통신사와의 음성통화도 요금제별로 무제한 제공한다.
이 가운데 유무선 무한자유 요금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요금제로, 3년 약정기준으로 월 2만9000원이다. 망내외 모든 통화를 무제한급으로 제공해 유무선 서비스를 구분하지 않고 타 통신사 가입자와도 요금부담 없이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망내 무한자유 요금제는 월 3000원에 망내 유선과 무선통화를 무제한으로 할 수 있으며, 망내 무한자유 100 요금제는 월 6000원에 망외 100분(망외 음성통화 기준 7070원 상당, 11.7원·10초)의 유무선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또 망내 유무선 통화와 타사 유선통화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유선 무한자유 요금제는 월 7000원(3년 약정기준·VAT 별도)에 제공된다.
TV, 오디오, 폐쇄회로TV(CCTV), 전화 등의 컨버지드 서비스 '홈보이'를 위한 별도 요금제인 홈보이 망내 무한자유 요금제는 월 1만원에 망내 유무선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며, 홈보이 무한자유 요금제는 월 3만4000원(3년 약정기준)에 유무선 망내외 무제한 통화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 U +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070 touch(터치)'를 신규 요금제 전용 단말로 출시했다. 070 터치는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1.2㎓ 듀얼코어가 적용됐으며 기존 070 전화와 동일하게 카카오톡, U +스토어, 홈타운, 뮤직벨링, 터치리모컨 애플리케이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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