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 4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 e스포츠협회,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장애학생의 여가문화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최초로 지역에서 실시되는 행사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학생 행사인 이번 대회엔 전국 16개시도 350여명의 선수와 지도교사 200여명 등 총 550여명이 참여한다.
‘마구마구’ 시범종목대회는 사전 지원한 16명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등에게는 닌텐도 DS를 2등에게는 MP3, 3등에게는 마우스 그리고 참가한 모든 장애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CJ인터넷에서는 행사가 개최되는 대구광역시 인터불고 호텔에 ‘마구마구’와 ‘프리우스 온라인’ 게임 부스를 10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장애학생들의 접근이 쉽도록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책상의 높이를 장애학생들이 가장 편안하게 게임이 가능한 높이인 75㎝에 맞게 조정했다. 또 시범종목 대회 진행 외에도 CJ인터넷 부스를 찾는 모든 방문자들에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마구마구 공식 가이드북 및 프리우스 메시지 콩 화분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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