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면 "와이브로-무선인터넷 활성화 정책 추진해달라".통신관련업계 CEO간담회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1.25 15:18

수정 2008.11.25 15:18


(사진은 화상방에)

통신기기와 IT서비스, 콘텐츠 업계 사장들이 “세계적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와이브로(휴대인터넷), 무선인터넷 같은 성장성 있는 통신서비스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정부의 신규서비스 활성화 정책 추진을 요청하고 나섰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장은 25일 광화문 주변 식당에서 삼성전자 최지성 정보통신 총괄 사장과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 유병창 포스테이타 사장, 박학준 SK텔레시스 사장, 박병기 기산텔레콤 사장, 김철동 세원텔레텍 사장, 강관희 인프라웨어 사장, 박지영 컴투스 사장, 유성원 옴니텔 사장 등 기기, 콘텐츠 업계 대표들과 만나 경영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경제가 어렵고 투자가 위축될수록 IT 산업의 가치사슬에서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통신서비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방통위가 와이브로, 무선인터넷 등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afe9@fnnews.com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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