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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페서 주한 미국대사-누리꾼 만난다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3.06 09:08

수정 2009.03.06 09:07

다음 카페를 통해 누리꾼들과 주한 미국대사와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포털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주한미국대사관이 운영하는 카페 커뮤니티인 ‘카페 USA(cafe.daum.net/usembassy)’에서 인터넷 사용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이 마련한 한국 인터넷 사용자들과의 대화는 6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주한 미국대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웹채팅은 지난해 9월 스티븐스 대사가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누리꾼들과의 직접적인 스킨십이다.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은 다음 내 주한미국대사관 커뮤니티를 통해 전반적인 한미 관계와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소소한 이야기를 포함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들을 직접 질문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웹채팅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미국대사관 ‘Cafe USA’ 채팅룸 (http://cafe.daum.net/usembassy)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편리한 대화 참여를 위해 통역을 수반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어로 진행되어 네티즌 누구나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다음 커뮤니티본부 김유진 전략서비스기획팀장은 “다음 카페는 정치, 여성, 경제,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총 740만 여 개에 달하는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활동하며 회원들 간 정보 공유를 이끄는 국내 대표 플랫폼”이라며 “이번 웹채팅과 같이 사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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